욕실 환풍기 냄새 차단 스멜스탑

언제인가부터 욕실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환풍기를 열어보니, 환풍기를 틀지 않았는데 바람이 불어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아.. 댐퍼가 고장났구나! 

원래 달려있던게 전동댐퍼인데, 전기로 하는건 어차피 잘 고장나서, 스멜스탑을 구입!

간단한구성. 본품이랑 은박테이프의 간단한 구성이다.

 

환풍기 커버를 벗기면 이렇게 되어 있다.

 

저거를 뜯어내면 이렇게 환풍기 본체가 보인다.. 

사진에 보면 도록 있는게 느껴진다. 환풍기 꺼져있는데.. ㄷㄷ 불어 나오는 바람이 제법 강력하다.

그래서 다른집 음식 냄새가 쭉.. 딸려오는듯.

 

요거를 뜯으면 왼쪽의 본체와 오른쪽의 댐퍼로 분리가 된다. 댐퍼는 열려 있는 상태.. 열린채로 고장난듯.

닫힌 상태로 고장났으면 고장 여부를 늦게 알아차렸을듯.

기존 환풍기를 분해하면 이런식으로 댐퍼에 배기관이 연결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연결하는 경우도 있고, 은박테이브로 연결하는 경우도 있고..

 

관을 분리후 기존 댐퍼에 스멜스탑을 이어 붙였다.

이런식으로 은박테이프로 밀봉해서 고정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ㅎㅎ

 

설치하고 나니 더이상 냄새가 안난다..

다만, 화장실 자체에서 나는 냄새가.. ㄷㄷ 이래서 환풍기를 틀어줘야 하는구나.

디퓨저 라도 하나 설치해야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