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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3

[독후감]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짐콜린스 2010년 6월 작성한 독후감을 블로그로 옮겨봅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도약시킨 CEO 11명 중 10명은 회사 내부 출신이었고, 그중 셋은 가족 세습 경영자였다. 비교 기업들은 6배나 자주 외부 인사들을 영입했다. 그러나 그들은 지속적인 큰 성과를 일구어 내는 데 실패했다. è 대부분의 CEO들은 외부에서 영입하는 외부인사인 줄 알았는데( 큰 기업의 경우 )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 동안 내가 봐왔던 회사들은 어떤 기업이었나 생각하게 되었다. 단계5의 리더들은 일이 잘 풀릴 때에는 창문 밖을 내다보면서 자기 자신 외의 요인들에 찬사를 돌린다(그리고 찬사를 돌릴 특별한 사람이나 사건을 찾을 수 없을 경우에는 행운 탓으로 돌린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는 거울을 들.. 2023. 6. 26.
[독후감] 청춘의 독서 - 유시민 2012년 11월 작성한 독후감을 블로그로 옮겨봅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옷을 입지 않은 임금을 보고 벌거벗었다고 말한 소년의 우화는 그 소년의 순진함이나 용기만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언젠가는 진실은 반드시 진실대로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인간 생활의 진리를 말하려는 것만도 아니다. 그러나 이 우화의 해석은 대체로 그 우화를 구성하는 일련의 인과적 요인들이 엮어내는 '과정'에 대해서는 깊게 들어가지 않는 것 같다.(......) 가장 어리석은 소년에 의해서 온 사회의 허위가 벗겨지기까지 그 임금과 재상들과 어른들과 학자들과 백성들은 타락과 자기부정 속에서 산 셈이다. 마침내 한 어린이가 나타나서 보다 현명한 어른들을 타락에서 구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이 왕국을 지배한 타락과 비인간화와 비굴과 자기 모독.. 2023. 6. 26.
[독후감] 총각네야채가 -김영한 외(거름) 2009년 6월 작성한 독후감을 블로그에 옮겨봅니다. 당시 회사에서 연 2회 독후감 제출이 있어 작성한걸로 기억합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매일같이 새벽시장에 나가는 사장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의 부모님도 새벽시장에 다니시기 때문일까, 읽으면서 부모님을 먼저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입사하기 전 내가 아직 학생일 때, 가끔 새벽시장에 따라갔던 일이 생각이 났다. 활기찬 시장 사람들의 모습. 그곳에는 갑갑한 사무실과는 다른 생동감이 있었다. 과일 하나하나 맛을 보며 최상의 품질인 상품을 찾는 사장의 모습과, 그를 따라 시장에 간 작가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마치 그 모습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에 대해 코딩하고 있는 개발자의 모습이랄까, 혹은 소화 불가능한 짧은 일정에 늦게 까지 야근을 해가며 ..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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