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사진을 본적이 있다. 이때는 바이크에 1도 관심없던 때. 자전거만 타던 때.

이게 뭔가 하고 한참 찾아봤던거 같다. 혼다 몽키125
이때는 매뉴얼 바이크나, 로터리식 기어..등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작고 귀엽고 예쁘다 생각하고, 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던거 같다.
시간이 흘러흘러, 슈퍼커브110 을 올해 구입해서 타고 있다.
레저용은 아니고 부업배달용.. 및 전철역까지 출퇴근용 을 겸해서 타고 있었다.
살 수 있는 바이크중 가장 저렴해서 샀던거 같기도 하고.
원래는 21년도에 구매한 베스파 프리마베라 125 를 타고 있었는데, 배달용으로 쓰기에는.. 제꿍이라던가.. 흠집이 나면 너무 비싸고.. 오일 교환도 너무 비싸고... 유지비가, 비싸서. 정리하고 슈퍼커브를 구입했던 것인데,
슈퍼커브의 로터리식 기어 적응은 금방했는데, 이게 주말에 장시간을 타면 도가니가 아팠다.
아무래도 저가의 바이크다 보니 기어가 뭔가 날것의 맛? 이 있었다. 이게 커브125로 가면 부드럽다고 하던데,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저런 바이크를 찾아봤다.
그러다가 발견한 닥스125 st125.
이런게 5월인가 출시한거 같은데, 내가 슈퍼커브를 구입한게 4월이니.. 시간차가..
매장에 가서 좀 보고 샀어야 하는데, 온라인 무이자를 이용하려다보니..
이때도 헌터커브는 존재했는데, 디자인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 그래서 패스.
닥스는 몽키와 달린 커브125 와 동일한 로터리식 기어를 사용한다. 몽키는 수동기어..
수동기어는 2종소형 연습할때 잠깐 만져봤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은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닥스는 로터리식이라 클러치가 없기 때문에 편하게 탈 수 있는 펀 바이크가 될 수 있을거 같았다. 물론, 슈퍼커브처럼 적재능력이 높지 않아서.. 아니,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 배달용으로 쓸 수 있을까 싶은 걱정이 있었다.
혼다 구리점에 커브 오일 갈러 갈때 닥스 실물을 처음 봤다. 검정색이었는데, 3대나 보유하고 계셨다.. 프로모션(?) 도 살짝 해주신다고 하긴 했지만, 무이자가 없는 관계로.. 구매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진짜 실물로 보는데 너무 예뻤다. 특히나 내가 원했던 검정색. 진짜 엄청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뒤돌아 섰다. 배달을 가기위해 ㅠㅠ
그러고나서 일단 중고를 좀 봤는데, 구입하기에는 좋은 가격이긴한데, 당장 현금이 없으니.. 신차를 무이자로 살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고 여러 방면으로 고민했던거 같다. 바이크 샵에 전화도 해보고.. 무이자 되냐.. 네이버페이 되냐..등등
그러다가 혼다 노원점 점장님이 타려고 구매한 거를 등록도 안하고 장터에 내어 놓은 것을 발견.. 이것도 며칠 올라와있는 것을 보긴했는데, 현금이 없으니, 그러다가 신차 문의를 위해 전화를 했더니 네이버페이로 판매 가능하다고 하셔서 구입을 결정했다!
일사천리로.. 커브 정리도 못했는데... ㄷㄷ
그렇게 네이버페이 24개월 무이자로 하고, 보험 등록하고..

다음날 찾으러 갔다.. ㄷㄷ
노원점은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퇴근길에 찾으러 가기 좋았다.
방문하니 매장 앞에 있는 닥스 한대..

0km 인증.
커브 살때는 탁송으로 받았는데, 인증을 못함.. ㄷㄷ
슈퍼커브는 발판 튜닝해서 편하게 타고 있는데, 닥스 순정 기어발판이 너무 작아서 기어 조작하기가 어려웠다.
이건 바로 구매각.
출발하자 마자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집으로 바로 감.
확실히 기어 변속이 부드럽고, 기어 단 사이에 주행가능한 영역이 넓었다.
슈퍼커브는 1단 출발하자 마자 2단 넣어야 했는데, 닥스는 출발하고 조금 더 가다가 2단을 넣을 수 있다.
뒷당김도 덜하고..
2단에서 3단 구간 역시 길고 3단으로 60km 이상 주행도 가능하다.. 시내에서는 4단까지 안가도 될정도..
엔진소리도 커브보다 정숙하다. 커브는 오픈페이스 쓰고 있어도 시끄러운데, 닥스는 시끄럽지가 않다..
같은 단기통에 cc차이만 있는데, 무슨 차이일까..

집에 도착 후 주차 해둔 후 찍은 사진. 순정 그대로 블랙박스만 설치된 상태.
블랙박스는 지넷 젤 상위 등급 모델을 설치했다.
공식 모델명은 ST125 이며, DAX125 닥스125 라고도 불린다.
닥스훈트를 닮아 지어진 애칭.
인터넷에서 관련정보를 찾기 위해 닥스 를 검색하면 온통 닥스 옷이나 가방만 나온다.
꼭 닥스125로 검색해야 하는 안좋은 점이..
기름통도 커브만큼 작은 녀석에 연비는 좀더 안좋을텐데..
계속 비가 오고 추석 연휴가 있어 아직 제대로 못 타봤는데, 어떤 즐거움을 줄지 기대가 된다.
얼른 커브 정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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