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비보북 S (VIVOBOOK S) S5402ZA-M9137 개봉기

며칠 전... 그만 깜박 잊고 노트북에 지원하지 않는 메모리(32G) 를 꼽았더니.. 뭔가 화면이 깨지면서..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16GB 짜리는 잘 돌아갔는데.. 하아... 왜 그랬지..

그 이후로 무슨짓을 해도 부팅화면이 표시되지를 않네요. 보드가 나간건지.. 수리는 가능한건지..

아니, 메모리 꼽았다고 보드 나가는게 말이되는지.. 바이오스만 나간건지..

아무튼,, 그래서 맥북을 정리하고 노트북을 하나만 쓰자 해서 새 노트북을 찾아보다가 이게 용도에 맞겠다 라고 생각해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일단 기존에 AMD를 사용했기에 이번에는 인텔.. 12세대를 써보자 싶었습니다.

벤치마크 자료를 찾아봐도 12세대  i5-12500H 의 성능이 너무 뛰어나더라고요. i7 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생각도 안했고요.

 

마침 세일중이라 80만원에서 몇백원 빠지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 후 바로 퀵서비스로 2시간 내로 받았네요.

 

이 상태로 배송받았습니다.

 

 

내부에는 원래 노트북 박스가 존재합니다.! 퀵 배송인데도 포장 잘해주시네요.

 

교환/환불 관련 안내

 

 

기본 사양 정보

256GB SSD에 16기가 메모리 입니다. 8기가는 온보드, 8기가는 슬롯에 장착.(삼성 메모리)

 

박스는 이렇게 단촐합니다. 예전처럼 거창하거나 이런게 없고 친환경 추세인거 같아요.

 

박스를 오픈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노트북을 들면 아래 있는 구성품. 저거는 스티커 모음이에요.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오른쪽 측면을 열면 이렇게 아답터가 들어있습니다. 접지 케이블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어요.

 

아답터 용량은 90W 입니다. USB-PD 충전방식인데 용량이 쎼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충전기로는 못쓸거 같아요. 용량 큰거 새로 구매해야지..

 

 

포장을 벗기면 이런 모습입니다. 저거는 테이프로 붙여져 있어 그냥 떼면 잘 떨어집니다. 너무 과한 광고같기도.. OLED를 무척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정말 좋아요!!! 대박!!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사가 많은데 눈에 보이는 나사가 전부이며 히든나사는 없습니다.

나사를 다 풀어도 뒷면을 여는게 좀 힘들어요.. 얇은 헤라가 필요합니다.

 

 

우측 포트 구성. 순서대로..

오디오잭, USB, 썬더볼트x2. HDMI 2.0

인디게이터는 왼쪽이 어댑터 오른쪽이 전원 입니다. 키보드 쪽에 있음 좋을텐데 요게 아쉽네요.

 

왼쪽 포트 구성. USB 끝.

 

송풍구가 왼쪽에 있어서 마우스 쓰기에는 좋아요.. (오른손잡이 기준). 뜨끈한 바람이 안부니 좋지요..

반면 모든 포트가 오른쪽에 있어서.. 그쪽에 뭔가 많으면 마우스 쓰기가 불편할 수도 있는데. 허브 쓰면 간단하니까요.

 

 

오픈하면 이런모습. ESC는 색깔만 주황이고 별 기능은 없고요.. 우측 상단에서 두번째가 전원버튼이자 지문인식 센서입니다. 윈도우에 설정해보니 빠르게 잘 동작합니다. 정말 편해요.

 

 

 

윈도우 설치화면.

매우 빨라요.. 화면도 쨍해서 정말 좋습니다!

 

저는 1TB SSD와 32GB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서 바로 설치했습니다. 원래거는 바로 탈거.

 

개발용으로 사용할건데, 메모리도 여유 있고 디스크 공간도 충분하고 화면도 너무 좋고.. 속도도 정말 빠르고 좋네요.

집에  i7-9700 이 있는데 그거보다 빠른 느낌입니다. 느낌만 그렇고 실제 속도는 그래도 9700이 아직은 더 빠르네요..

 

asus 노트북 종류가 정말 많아서 고르는데 애먹었습니다.

중점은 12500H cpu 를 선택하고 화면은 14~15 사이. 

메모리는 교체 가능할것.. (최소 32기가 만들어야 해서)

32기가 메모리를 지원하는지 여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모험하는 심정으로 구매했네요.. 안되면 24gb 로 써야지 하는 마음에요(기본 8+16)

 

이상 내돈내산 구입/개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