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토종주에 앞서 정서진~남양주 까지 라이딩을 합니다.
사실 저는 이미 끝낸 구간이지만, 친구가 인증도장을 안찍어서, 달리기로 합니다.
무려 공항버스!! 를 타고 김포에서 내려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검암 역 까지 갑니다.
친구가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인천공항에서 검암 가는게 가까운 줄 알고 인천공항 가는 버스비를 냈는데, 김포에서 더 가까운거 같아 김포에서 내렸습니다. 차액 환불은 안해주십니다.
다음 부터는 주의 하기로 합니다.
두배 빠른 빨강 버디 클래식에 패니어 주렁주렁
국토 종주의 시작 지점
핸드폰 거치대에는 가민이 대신 들어가 있습니다.
아직 출발 전이라 상태가 좋습니다.
네, 좋은겁니다. 정말입니다.
친구 버디와 함꼐.
이런거 잘 안찍는데 한 컷.
아라뱃길을 달립니다. 바람은 순풍입니다.
가는 도중 배가고파 라면을 먹습니다.
집에서 끓이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라면은 맛있습니다.
근데 좀 지저분하네요.
이런 날씨를 열심히 달렸습니다.
폐가 고생을 했겠네요.
이런 날씨에는 자전거 타면 안됩니다.
어느덧 달리고 달려 한강갑문 까지 왔습니다.
친구는 도장을 찍어야 하니 멈춰서 잠시 쉬기로 합니다.
여의도 인증센터 까지 한 번에 점프.
커플이 보입니다.
부러워 합니다.
빨간 인증박스에 빨간 버디.
이 이후로 사진이 없군요. 정신없이 달리기만 했나 봅니다.
추후 사진 입수시 추가해야겠습니다.
이날 저녁 도착해서 엄청 피곤한 상태로 친구들과 술을먹고 패니어를 잃어버렸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술은 조금씩만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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