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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이후 오랜만에 방문하는 아리랑 포차.
6월에 면접보고 우연히 갔는데 꼼장어가 너무 맛있었던 곳.
https://sofriend.tistory.com/210
오늘은 외근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이쪽으로 가는게 빨라서 가는데, 아내가 먹고 오란다.. 장모님 와계신다고..
원래 아가가 있어서 일찍 들어가야 하지만, 좋은 기회!!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곳. 6월에는 야장이었는데 지금은 추워서 천막을 쳐놨다.
기본 안주에 소주를 마시다 보면 안주를 가져다주신다.
역시나 그때 그맛!!! 꼼장어구이.. 맛있다..
소주를 순삭하고 뭔가 아쉬워.... 찾다가...
과메기!!
냉큼 주문해서 먹음. 겨울엔 과메기..
원래 과메기를 한 번인가 두 번인가 밖에 안 먹어봐서 정확히 맛이 잘 기억 안났는데..
궁금해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는거다!! 아, 또 먹고 싶다. ㅠㅠ
요렇게 싸서 먹으면 꿀맛..
소주 5천 x 2 = 1만
과메기 2.5만
꼼장어 1.5만
총 5만.
혼자서 5만이라니 ㄷㄷㄷ.. 당분간 굶자... ㄷㄷㄷ
원래 6시 오픈인거 같은데 내가 5시 좀 넘어서 갔는데, 다행히 받아주셨다!! 그래서 일찍 먹고 집에 가니 7시 30분쯤이었나.. ㄷㄷㄷ 빠름 빠름...
다음에 아이가 조금 크고 맡길 수 있어지면, 아내랑 같이 가고 싶다!!
맛있는건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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