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끝자락. 에어컨이 안나오고 거실에서도 먼 끝 방. 아이방이 너무 더워서,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해야하나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실링팬을 생각해내고, 국내에 찾아봤는데, 너무 비싸서, 알리에서 찾아보기로 하고 찾아봄.
여러 종류의 실링팬이 있는데, 그 중 그나마 조명 밝기가 밝은 제품을 찾았다. 전체 제품을 통틀어 이제품이 가장 밝다...
혹시라도 어둡다면 더 밝은걸로 교체야 가능하다. 최대 60W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게 8월 20일 주문했는데 8월 31일쯤 도착. 알리 배송이 많이 빨라졌다.
여름 다 끝나고 도착해서 어쩌나 싶었는데, 왠걸 날씨는 계속 덥다... 이상기온.
이런식으로 배송이 옴.. 박스가 엄청크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굉장히 약한 스티로폼이... 가루가루 날리는 스티로폼이 참 처치곤란이다.
LED램프는 이렇게 생겼다. 나름 밝기는 한테, 천장에 바짝붙는게 아니라 실링팬 높이 만큼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방 전체에 빛이 퍼지지는 않아서 기존 등 보다는 다소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LED 모듈이 자석 형태로 붙는 형태이다.
날개가 여러장인데 이런식으로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앞뒤 방향이 있으니 잘 맞춰 끼우면 된다.
날개를 다 끼우면 이런모습. 총 5장의 날개.. 날개가 엄청크다. 정말 크다.. 진짜 크다..
기존에 달려 있던 등. 커버를 제거한 모습. 이거를 떼어내고 그대로 장착..
장착과정을 찍고는 싶었으나, 혼자서 작업하면서 찍을수가 없다... ㄷㄷㄷ
무게가 꽤 무겁기 때문에.. 쇠로된 스터드..? 에 잘 박아야 한다.. 그래야 무게를 이길 수 있다.
일반 석고보드에는 하면 안된다..
장착 후 동작 모습.
엄청 시원하다.. 1단으로 해도 시원하고, 2단으로 해도 괜찮다.. 소음은 선풍기보다 소음이 없다.
너무 좋다.. 이걸 이제서야 하다니...
천장에서부터 25cm 내려오기 때문에 층고가 낮을경우 이런건 비추고, 천장에 딱 달라붙는 얇은걸로 해야한다. 그런거는 등도 없고..
LED은 3가지 색상 모드가 있으며, 끄고 켤때마다 바뀐다.
리모콘으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타이머도 있고.
바람은 앞으로도 할 수 있지만, 뒤로도 할 수 있어서 바닥 공기를 끌어 올릴 수도 있다. 겨울철 바닥 난방 할때 사용하면 환기도 되면서 유용할 거 같아.. 아래의 따뜻한 공기를 위로 올려주기 때문에 난방효율이 좋을거 같다.
내년 여름에 어떨지 좀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구입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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