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야채가게1 [독후감] 총각네야채가 -김영한 외(거름) 2009년 6월 작성한 독후감을 블로그에 옮겨봅니다. 당시 회사에서 연 2회 독후감 제출이 있어 작성한걸로 기억합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매일같이 새벽시장에 나가는 사장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의 부모님도 새벽시장에 다니시기 때문일까, 읽으면서 부모님을 먼저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입사하기 전 내가 아직 학생일 때, 가끔 새벽시장에 따라갔던 일이 생각이 났다. 활기찬 시장 사람들의 모습. 그곳에는 갑갑한 사무실과는 다른 생동감이 있었다. 과일 하나하나 맛을 보며 최상의 품질인 상품을 찾는 사장의 모습과, 그를 따라 시장에 간 작가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마치 그 모습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에 대해 코딩하고 있는 개발자의 모습이랄까, 혹은 소화 불가능한 짧은 일정에 늦게 까지 야근을 해가며 .. 2023. 6. 26. 이전 1 다음